""우승, 실낱같은 희망 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위성우 감독이 우승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고전 끝 86대82로 승리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차이가 아쉽다."" 부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이 대어를 눈앞에서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82대86으로 지며 3연패에 빠졌다. KEB하나은행은 1쿼터 25-16으로 앞서나갔고, 4쿼터 막판까지 1점차 접전을 펼치는 등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패하고 말았다.
KEB하나은행이 끝내 우리은행과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82-86으로 패했다. 2016년 11월 12일부터 벌써 우리은행을 상대로만 20연패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BEST 5(신지현, 강이슬, 고아라, 이수연, 샤이엔 파커)와 더불어 식스맨들까지 알짜 활약을 펼쳐 1쿼터 리드(25-16)를 잡아 4쿼터 후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우리은행 국내선수들을 막지 못하면서 패했다.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 86-82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23승 7패를 기록, 1위 KB스타즈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5-61로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 3점슛(9/17)과 자유투(14/15), 속공(7회) 등으로 많은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시즌 24번째 승리(6패)를 수확하며 2위 아산 우리은행(22승 7패)과의 차이를 1.5경기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 신한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8일 부천 원정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제압하고 3위 자리를 굳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남은 시즌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힘쓰며 그간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기전인 PO에서는 ‘미친 선수’가 나와야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 기회를 얻은 후보 선수들이 PO에서도 깜짝 활약을 펼쳐줬으면 하는게 임 감독의 바람이다. 삼성생명이 이번 시즌 초·중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