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가와 나츠키(29, 162cm)가 WKBL 데뷔 최다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이 대거 이탈한 아산 우리은행은 올 시즌 예상을 깨고 2위(6승 3패)로 순항하고 있다. 위성우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지만 에이스 김단비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우리은행이 1위 추격을 이어갔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 스나가와 나츠키, 변하정 활약을 묶어 나카다 모에, 강이슬이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65-60으로 이겼다.
부천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의 다크호스로 꼽혔다.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며 강팀으로 올라설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리그 정상급 센터 진안(28·182㎝)을 영입하며 높이를 강화해 더 큰 기대를 모았다.
BNK 박혜진이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혜진이 4쿼터 막판 맹활약한 부산 BNK 썸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8-64로 승리했다.
BNK가 접전 끝 하나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부산 BNK 썸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8-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8승 1패를 기록, 단독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하나은행이 접전 끝 BNK에게 패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4-6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하나은행은 2승 7패째를 기록,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최하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