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 염윤아의 올 시즌은 박수를 받을 만했다. KEB하나의 올 시즌은 얻어가는 것들이 있었던 시즌이라 평할 만하다. 비록 플레이오프행은 좌절됐으나 1일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이는 KEB하나의 창단 후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에는 부상자들이 돌아오지 않는 진한 아쉬움이 있었다. 신한은행과 KEB하나는 올 시즌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팀이다. 신한은행은 정규시즌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2승21패로 리그 공동 5위에 위치했다.
하나은행이 PO진출 실패 아픔을 딛고 단독 4위에 등극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나탈리 어천와(22점 11리바운드)...
외국인 듀오가 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한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5-64로 이겼다.
예고된 재앙이었다. 신한은행이 지난 26일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전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2년 연속 PO 탈락. 2004년 창단 후 11년 연속 PO 진출에 성공했고, 2007년부터 6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한 ‘농구 명가’ 신한은행의 굴욕이다.
""거품 논란이요? 언니들의 ''힘내~''라는 문자메시지가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슈퍼 루키'' 박지수(19·KB스타즈)가 ''거품 논란''을 딛고 리그 최고의 센터로 무섭게 성장하면서 마침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