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려냈다. KEB하나는 23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66-44로 대승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낀 두 팀이 만난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최고참 언니와 막내의 맞대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가 맞붙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는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존스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준비에 들어갔다. 챔피언결정전서 활용할 전술의 기본 뼈대가 정규시즌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하다. 위성우 감독은 ""(만약에 대비)정규시즌에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준비 중이다""라고 했다.
''25경기에서 딱 한 번 지고 다 이겼다.'' 천하무적.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를 평정한 아산 우리은행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개막 이후 25경기(총 35경기) 만에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5-67로 역전패해 시즌 첫 4연승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