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의 득점과 스톡스의 블록슛이 위력을 발휘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0-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2승 2패가 됐고 KEB하나은행 역시 2승 2패로 양 팀 모두 공동 3위에 기록됐다.
“표현을 역동적이고 크게!”정인교 신한은행 감독이 포인트가드 김규희(23)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올 시즌 김규희는 프로 데뷔 6년 만에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주인이었던 최윤아가 무릎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괴물 센터 첼시 리를 삼성생명은 어떻게 막아설 것인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이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기에 분위기는 좋다. 오늘 경기는 그래서 더 주목된다.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하나은행의 혼혈 선수 첼시 리에 대한 삼성생명의 수비다.
KDB생명 구슬이 데뷔 4년차 만에 인터뷰실 문을 두드렸다. 구슬이 속한 구리 KDB생명은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4-6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DB생명은 2연승을 거뒀다.
구리 KDB생명 한채진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DB생명은 11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2연승을 기록.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11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에서 구리 KDB생명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67-74로 패했다. 3쿼터까지 신한은행은 ‘신한은행’이 아니었다. 무기력하기 그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