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를 극복해야, 우승이 보인다!'' 여자 프로농구 BNK썸은 올 시즌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박혜진 김소니아 등 확실히 검증된 FA를 적극 영입한데다, 박지수 박지현과 같은 걸출한 스타들이 해외 리그 도전에 나서면서 6시즌 동안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전력이 동시에 약화되는 등 내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한 탓이다.
NK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8-64로 누르고 2위 아산 은행과 2.5게임차로 앞서는 선두를 지켰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에 64-68로 졌다. 연승할 기회를 또 한 번 놓쳤다. 3승 10패로 4위 청주 KB(5승 8패)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김소니아(31, 177cm)가 친정을 상대로 이적 후 첫 30점을 쏟아 부었다. 부산 BNK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소니아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10초 동안 3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BNK가 최하위 신한은행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부산 BNK 썸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8-64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BNK는 3연승을 달리며 11승 2패로 단독 1위를 지켰다.
신한은행이 BNK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4-6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모처럼의 연승 기회를 놓치며 3승 10패가 됐다. 순위는 최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