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부산 BNK썸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68-64 신승을 거뒀다. 1위 BNK썸은 3연승을 질주,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치열한 혈투 끝에 웃었다. 부산 BNK 썸은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68-64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BNK 썸은 11승 2패로 1위다. 신한은행은 3승 10패로 최하위다.
BNK가 2위권과 간격을 더 벌렸다. 부산 BNK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8-64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로 3연승을 질주했다. 11승 2패. 2위 아산 우리은행(8승 4패)을 2.5게임 차로 따돌렸다.
신한은행은 2024~2025 다크 호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라운드 4번째 경기 때야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강점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4위와 간격 역시 조금씩 좁히고 있다.
팀의 주득점원인 강이슬(180cm, F)은 하나은행의 김시온(177cm, G)과 정예림(175cm, G)의 수비에 막히면서 1쿼터에 무득점에 그쳤다. 아시아 쿼터 나가타 모에(174cm, F)가 개인기를 활용해 득점을 쌓으며 추격했지만, 경기 내내 나온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부천 하나은행는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청주 KB를 상대로 54-49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4승 9패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