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관은 늘 부상과 싸웠다. 프로 유니폼을 입는 과정부터 그랬다.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가 아니었던 이명관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진학을 선택했다. 이후 기량이 일취월장했지만 드래프트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삼성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0-61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이 우리은행 전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아신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김단비, 변하정이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을 연장 접전 끝에 70-61로 이겼다.
김단비(34, 180cm)가 개인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5라운드 맞대결. 우리은행 김단비가 개인 통산 3000리바운드 고지를 밟았다.
농구, 축구 등 팀 스포츠에서 베테랑은 상상 이상으로 중요하다. 경기장 안에서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며 동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게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에는 실력과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특별한 베테랑이 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모든 공격은 허예은(23·165㎝)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리그 최초 4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박지수(26·196㎝), 최고의 슈터 강이슬(30·180㎝)에 ‘야전사령관’ 허예은을 더해 ‘빅3’를 완성한 KB는 리그를 호령하며 10연승, 정규시즌 1위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