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영(KB스타즈)이 잠시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로 빙의됐다. 심성영은 15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팀의 78-63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신기록을 달성한 심성영의 외곽포를 앞세운 KB스타즈가 3연승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8-63으로 이겼다.
양인영(신한은행, 184cm)과 이정현(KDB생명, 188cm)의 골밑 전쟁이 대단했다. 15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KDB생명과 신한은행과의 경기가 펼쳐졌다.
''디팬딩 챔피언'' KDB생명이 신한은행의 반격을 막아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구리 KDB생명은 15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계속된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셋째 날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7-63으로 이겼다.
WKBL은 여자 농구의 꼭지점이다. 국내 여자 프로농구가 인기, 성적을 모두 잡기 위해서는 그 아래를 지탱하고 있는 저변 확대가 기본이자 필수다. WKBL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유소녀 농구 발전과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엘리트 농구와 농구클럽 최강전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박신자컵 서머리그''(이하 ''박신자컵'')는 ''제2의 박신자를 발굴하는 유망주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신규 스타 발굴을 대회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출전 선수들의 자격도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