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확정해도, 안 해도 고민입니다.""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위성우(사진) 춘천 우리은행 감독은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위 감독은 우리은행 지휘봉을 처음 잡은 2012∼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한 명장이다.
우리은행이 4연속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여자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에 75-54로 대승을 거뒀다. 22승4패가 된 우리은행은 이번 승리로 정규리그 자력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놓았다.
춘천 우리은행에게 연패란 없었다. 우리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5-54로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에 연패란 없었고, 신한은행은 6연패 이후 다시 3연패에 빠지며 다시 고민에 빠졌다.
사실상 경기는 2쿼터에 끝났다. 우리은행 한새는 1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54로 완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챔피언 우리은행의 벽은 높았다. 춘천 우리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서 인천 신한은행을 75-54로 크게 이겼다. 22승 4패의 우리은행은 연패 없이 선두를 지켰다.
신한은행에게 기적이 필요하다.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우리은행 한새는 1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반등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던 신한은행은 뼈아픈 2연패를 당하며 리그 공동 4위(11승 14패)로 주저 앉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3위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격차는 두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