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은 재활 중인 박혜진의 복귀 시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청주 KB 스타즈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고, 가용 인원마저 부족한 상황이지만 박혜진을 급하게 복귀시킬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
에이스의 3점이 승부를 갈랐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77-62로 꺾었다. 2023~2024시즌 팀 첫 연승.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77-62로 꺾었다. 2023~2024시즌 팀 첫 연승. 또, 4승 14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최하위인 BNK(4승 15패)와는 반 게임 차.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두 달 만에 꼴찌에서 벗어났다. 신한은행은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구슬(18점), 김소니아(15점), 김태연(13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부산 BNK를 77-62로 제압했다.
""선수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뭉쳐있어요."" 구나단 인천 신한은행 감독의 얼굴에 모처럼 미소와 자신감이 비쳤다. ''악몽''같았던 전반기를 힘겹게 보낸 뒤 드디어 팀에 희망의 조짐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 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 경기력은 최악이다. 확률이 이를 증명한다. 6개 팀 중 3점슛 성공률이 30%를 넘기는 팀은 부천 하나원큐(30.1%) 뿐이다. 그마저도 살짝 넘기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