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0-54로 이겼다.
박혜진(34, BNK 썸)이 친정팀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부산 BNK 썸은 2일 오후 6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0-54로 제압하며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농구는 역시 팀 스포츠였다. 부산 BNK썸은 11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안혜지(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소희(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소니아(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혜진을 상대 팀으로 만난 기분은? 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별 생각은 없다. 다만 상대로서 까다로운 선수인건 맞다. 파이널 MVP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아닌가. 박혜진 뿐 아니라 김소니아도 막아햐 하고 이소희도 막아야 한디.
양인영(184cm, F)이 진안(181cm, C)이 더블 포스트의 위력을 보여줬다.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5-57로 꺾었다.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여자프로농구를 주름잡았던 박지수와 박지현이 해외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절대 양강이었던 우리은행과 KB의 전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FA로 인한 이동도 있었다. 디펜당 챔피언 우리은행의 핵심 코어였던 박혜진 최이샘이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