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이 6월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속초 청소년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201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을 개최한다.
연봉 협상을 마감한 WKBL이 완전히 2013~14시즌 체제에 돌입했다. 이제 용병이라는 마지막 퍼즐만 맞춰내면 새로운 시즌을 위한 마지막 퍼즐까지 정리된다. 각 구단들은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 보다 좋은 성적표를 얻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각 구단별 동향을 살펴보자.
적지않은 선수들이 코트를 떠났다. 먼저, 통합우승과 제1회 W아시아 챔피언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춘천 우리은행은 ‘프랜차이즈’ 김은혜를 필두로 윤나리와 신보라가 은퇴했고, 지난해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발전 일로에 있었던 센터 배해윤이 임의탈퇴로 공시되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발표에 따르면 WKBL 선수 계약 기간은 6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이며, 선수 연봉의 총액인 샐러리캡은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인상됐다.
미모만으로 주목받는 농구선수 김연주(27, 178cm)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다. 이제 그녀는 리그 최고의 식스맨으로 부상, 실력까지 인정받는 스타가 됐다. ''얼짱''이라는 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예전과 달리 이를 즐기는 여유까지 생겼다. 김연주를 만나 농구인생 역전 스토리를 들어봤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이 뜻깊은 홈 커밍 데이 행사를 가졌다. 용인 삼성생명은 30일 오후 삼성생명의 찬란한 과거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전직 코칭 스텝과 OB 선수들을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STC로 초대, 현역 코칭 스텝과 YB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