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친 여자프로농구가 약 2주 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13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박지수-강이슬의 KB스타즈와 김단비-박지현의 우리은행 우리WON이 반 경기 차이로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양 팀은 각각 전반기 부상으로 고전했던 김예진과 박혜진이 후반기에 복귀해 ''완전체'' 전력을 구성한다.
13일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 썸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부터 재개되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팀별 선수 및 감독의 의미 있는 기록 달성이 기대된다.
13일(토) 14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 썸과 하나원큐의 경기부터 재개되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각 팀별 선수 및 감독의 의미 있는 기록 달성이 기대된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13일 재개된다. 정규리그 우승,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각 팀의 경쟁은 후반기에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여자 프로농구가 2주 가까운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치고 13일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시즌 반환점을 돈 가운데, 전체적인 구도는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이 형성한 최상위권 그리고 나머지 4개팀이 겨루는 중위권 경쟁으로 사실상 정리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왕조'' 아산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김정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현재까지 ''수령님'' 효과는 확실하다. 하나원큐는 10일 기준 16경기 6승 10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아직 5할 승률까지 거리가 있지만, 전반기에 거둔 6승이 지난 시즌 최종 승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