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BL 챔피언 후지쯔가 박신자컵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아산 우리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6-55 완승을 거뒀다.
''수비농구''를 앞세워 새 시즌을 맞이하는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투지의 아이콘'' 김아름(30)이 그 선봉장으로 나선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캐세이라이프(대만)와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61-45로 승리를 거뒀다.
“U19 대표팀으로 (박신자컵을) 뛴 그 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번에도 잘 해서 좋은 기억이 남도록 열심히 하고 오려고 한다.” 부산 BNK는 안혜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박혜진, 김소니아라는 확실한 주전 5명을 보유하고 있다.
""적극성을 강조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64-74로 패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아시아쿼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가시와쿠라 히타치 감독은 WKBL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물론 이를 위해선 선수들이 안착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지난해 박신자컵에서 토요타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오가 유코 감독, 에이스 야스마 시오리(30, 162cm)가 이번에도 한국을 찾았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후 입담까지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