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W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지수는 지난 7일 천안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3쿼터 중반, 덩크슛을 시도했다. 링까진 터치했지만, 완전한 덩크슛은 아니었다. 그래도 시도 자체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풍성한 하루가 됐다. 팬과 하나가 됐다. 특히 일본 선수들도 함께한 점이 반가웠다. 해외 리그와 교류. 필요한 부분이다.
부산 BNK썸 진안은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득점상을 수상했다. 2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한 그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블루스타는 88-90으로 패했지만 돋보이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여자프로농구 ‘국보급 센터’ 박지수(25·KB)는 2023~2024시즌 역대 최초로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하는 위업을 이뤘다. 라운드 MVP만 개인 통산 16번이나 받은 박지수는 이 부문 2위 신정자(은퇴), 김단비(우리은행·이상 12회)와 격차도 벌렸다.
지난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 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WKBL 올스타전이 아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여자 프로 농구 출범 이후 최초다. 아산 팬들의 만원 관중 열기 속에 핑크스타가 블루스타를 90-88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