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노릇 한다’라는 속담도 있지만, WKBL이 온순하기만 한 리그는 아니다. 호랑이가 없을 뿐 왕좌를 노리는 맹수는 여전히 득실거린다.
삼성생명 홈 개막전 예매 날짜가 확정됐다. 개막전에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도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1일(금)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를 10월 27일(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미리보기 ⑥]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우리은행 우리WON의 위성우 감독은 여자 농구 팬들 사이에서 ''위대인''으로 불린다. 사실 여자 농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나라를 위해 큰 업적을 이룬 것도 아닌 일개 여자프로농구 감독 중 한 명에 불과한 위성우 감독이 대인으로 불리는 것은 ''오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2024~2025 WKBL 정규리그는 오는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2월 22일까지 약 4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WKBL 구단들은 4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좀처럼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다른 팀들의 승점 자판기 신세가 됐던 하나은행.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드디어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만년 꼴찌 신세에서 벗어난 하나은행은 10승 20패의 성적으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부천체육관에서 열릴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국민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