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이 야심차게 선발한 2024 W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홍유순(19, 179cm, 포워드)가 연일 히트를 치고 있다. 지난 케세이라이프 전부터 출전한 홍유순은 28일 용인 신한은행 연습체육관에서 가진 케세이라이프와 2차전에도 나섰다.
신한은행의 팀 컬러는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의 장, 단점은 명확했다. 김소니아를 중심으로 한 포워드 농구를 했다. 주전 의존도가 심한 편이었다. 구 슬 김진영 김태연 등 프론트 코트는 견고했고, 김지영 강계리를 중심으로 한 외곽도 나쁘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대만 케세이라이프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박신자컵 대비가 주요 목적이다. 신한은행은 29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만 케세이라이프와 연습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복숭아뼈 통증을 호소한 진안(28, 181cm)이 단순 티박상 진단을 받았다.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을 마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은선(21·170㎝)이 국민은행에서 새출발을 앞두고 있다. 의욕은 넘치지만, 완전한 회복이 먼저다. 정상적인 몸상태라면 국민은행도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여자프로농구 WKBL이 다음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가운데 지난달 열린 드래프트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킨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은행의 이시다 유즈키인데요. 이시다는 하나은행에 2라운드 4순위로 지명을 받은 뒤 유창한 한국어로 소감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