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자농구 미래들 대결에서 일본이 웃었다. 일본 라이징 스타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올스타페스티벌에서 한국 라이징 스타를 44-35로 이겼다.
일본 라이징스타가 한국 라이징스타에게 완승을 거뒀다. W리그 라이징스타는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WKBL 라이징 스타와으 오프닝 경기에서 44-35로 이겼다.
올 시즌 팬 투표 2위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신지현(하나원큐)이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와 3점슛 콘테스트, 본 경기 승리 등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핑크스타의 주장이 된 박지현(우리은행)이 상대 팀 감독으로 만나게 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을 향해 ''쇼를 하겠다''며 도발을 예고했다.
별들의 잔치로 초대된 여자프로농구의 스타들은 화끈한 세리머니를 다짐했다. 강추위를 뚫고 경기장을 찾아줄 팬들을 위해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며 의기투합했다.
올스타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과 호흡했다. WKBL이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02년부터 시작한 올스타전은 사상 최초로 아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