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신한은행의 4연패에 누가 제동을 걸 수 있을까.
19일부터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정규시즌 1위 신한은행과 4위 금호생명, 2위 삼성생명과 3위 국민은행. 우연과 필연. 두가지 가능성이 공존하기에 섣부른 예측이 쉽지 않다.
09~10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안산 신행은행-구리 금호생명과 용인 삼성생명-천안 국민은행의 대결 구도다. 각 팀마다 이겨야할. 챔피언에 올라야할 뚜렷한 이유가 있다.
국민은행과 금호생명이 정규리그 3, 4위를 확정지으면서 플레이오프 최종 대진이 짜여졌다. 1위 신한은행과 4위 금호생명이 맞대결을 펼치고, 2위 삼성생명과 3위 KB국민은행이 맞붙는다.
여자농구의 최강팀인 ''레알'' 신한은행이 15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금호생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30승10패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해 10월10일 막을 올려 15일 끝난 정규리그에서 사상 최초의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안산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도 4년 연속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