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위팀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들이 우지원, 김세진, 양준혁 등 스포츠 레전드들과 농구대결을 벌인다. 종편 방송 채널A의 인기코너 ''불멸의 국가대표''에 출연하는 신한은행은 1월 16일(월) 오후 3시 신한은행의 홈 경기장인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불멸의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갖는다.
김보미(KDB생명 26세 176cm 스몰포워드), 주간 평균 기록(1경기) - 28점(3점슛 6개) 7리바운드 3스틸. 단 1경기뿐이었지만, 임팩트가 워낙 강했나보다. KDB생명의 김보미가 점프볼이 선정한 1월 첫째주 MVP에 뽑혔다. 김보미는 해설위원과 기자단 등이 참여한 MVP투표에서 10표 중 5표를 받아 4표를 받은 김지윤을 가까스로 제쳤다.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절정의 슛감각을 뽐낸 이연화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가진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9점을 올린 이연화의 활약으로 87-74(28-14 21-19 20-18 18-23)로 승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신한은행은 시즌 21승(4패)째를 거두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
장기 레이스에서는 연승을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연패를 하지 않는 게 좋을까. 결론은 둘 다 ''좋다''다. 종목을 막론하고 프로스포츠 장기 레이스에서 연패는 독이나 마찬가지다. 한 경기가 아닌 전체를 보고 큰 그림을 그려가는 레이스 전략 속 패배는 또 다른 패배를 부르는 법이다. 이럴 경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 그래서 프로스포츠 감독들은 연승하지 않아도 되니 연패만 하지 말자는 마인드를 갖는다.
신한은행이 기분 좋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87&\#8211\;74로 완승했다. 신한은행은 시즌 21승 4패를 기록하면서 5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우리은행은 4승 21패로 5라운드를 마쳤
부천 신세계가 KB스타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8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경기서 69-5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신세계는 6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4위 KB스타즈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