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4일 국민은행과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었다. 9승 30패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우리은행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다.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이 리그 3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우승팀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을 피했다.
배혜윤, 양지희가 맹활약한 신세계가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신세계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막바지에 이른 2009-2010 THE BANK,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도 C·K포가 뜨고 있다. 아니, 한 명의 선수가 더붙어 C·K·K를 장착하게 됐다. C·K·K란 누구일까? 바로 금호생명의 한채진, 김보미, 강지숙이다.
2009~2010 여자프로농구는 이번 시즌 남자프로농구처럼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비교적 일찌감치 가려졌다. 하지만 남자농구처럼 중위권 순위가 막판까지 오리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