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B국민은행이 부천 신세계를 꺾고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신한은행 전주원 플레잉 코치, 대한민국 여자농구에 전설이 되어버린 그가 여전히 활활 타오르고 있다.
안산 신한은행의 기대주 김단비(19‧180cm)가 생애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전주원이 자신의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단독 1위에 올려놓았다.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가 1라운드 후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안산 신한은행과 구리 금호생명의 꾸준한 양강구도 아래 매 경기마다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금호생명은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지난해와 다른 전력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FA로 금호생명에 입단한 미녀슈터 한채진(24, 173cm, F)의 활약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