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의 노련함이 2연승중인 삼성생명을 잠재웠다.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노장 및 1~2년차 신예들의 활약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알' 안산 신한은행이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내건 구리 금호생명과 11일 오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중요한 일전
여자프로농구 최강의 리바운더인 금호생명 신정자(28)가 ‘리바운드 퀸’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금호생명 강지숙이 지난 5일(일) 삼성생명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후 갖는 9일(수) 춘천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 간판센터 김계령, 홍현희를 상대로 12점, 12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분풀이를 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 개최로 인해 여름리그를 취소해야 할 상황이 되자 문제화 될 소지가 있었던 주전선수와 신인선수간 실력차 해소를 목적으로 퓨쳐스리그를 시행하였다.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전은 삼성생명에서 10년간 뛰다 국민은행으로 이적한. 국내 최고 슈터 변연하(28)의 시즌 첫 친정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