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선수 킴벌리 로벌슨(23, 용인 삼성생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하지만 아직 한국농구에 적응을 하지 못한 모습이 역력했다.
최윤아가 빠진 가운데 투지의 금호생명과 라이벌인 삼성생명에게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연승 기록을 늘려가고 있는 신한은행은 여전히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21연승으로 마침표를 찍은 12일 삼성생명 대 신한은행간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는 지난 봄 맞트레이드를 경험한 두 선수가 나란히 친정팀에 비수를(?) 꽂고자 바삐 뛰다니는 광경이 연출됐다.
삼성생명 ‘연승 저지’ 모드에 신한은행 땀 뻘뻘
“김정은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수훈선수 김단비, 하은주
“기록에 연연하지 않겠다” 승장 임달식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