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두 번째 승리를 어렵게 얻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7-53으로 꺾었다. 적지에서 두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시즌 첫 연승 또한 기록했다.
우리은행이 졸전 끝에 하나원큐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57-53으로 승리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했던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10승20패)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국보 센터’ 박지수(25)가 공황장애 여파로 9경기밖에 못 나선 까닭에 정상 전력을 갖추기 어려웠다.
청주 KB스타즈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개막전을 기념해 풍성한 팬 서비스로 팬들을 맞이한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즈는 ""홈 개막전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새 시즌을 기념하여 KB국민은행의 신년 달력이 증정되고 구독자 1190만명의 청주 출신 국가대표 유튜버 ''햄지''가 시투로 힘을 보태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홈팬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픈 것보다 억울한 마음이 커서 울었던 것 같다.” 변소정(신한은행)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변소정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김소니아(177cm, F)는 외로웠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스타즈에 57-82로 졌다. 홈 개막전부터 패배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