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더블더블을 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국민은행은 17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74-64로 10점 차 완승을 거뒀다.
KB스타즈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박지수(196cm, C)-강이슬(180cm, F)-허예은(165cm, G) 활약으로 하나원큐를 개막 4연패에 빠트렸다. 청주 KB스타즈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치러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4-64로 승리했다. 2위 KB스타즈 시즌 전적은 3승 1패다.
300개를 시작으로 400개, 500개, 600개에 이어 700개까지. 청주 KB스타즈 슈터 강이슬이 3점슛과 관련된 또 하나의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강이슬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개막전 1시간 전부터 BNK 썸 여자 프로농구단 창단 5주년을 기념하고 여자프로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키즈열차(2층 광장 공터) 운영 △''이소희를 이겨라'' 이벤트 △마칭밴드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시투(행정부시장)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연다.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024 부산 BNK썸과의 첫 맞대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의 주전 포워드 강유림이 개막 첫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부산 BNK는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0-80으로 졌다.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를 패배. 시즌 첫 3연승 도전도 실패했다. 전적은 2승 2패. 단독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