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에 1순위로 지명되기만을 기도했습니다. 현지가 파워만 붙으면 프로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딸 고현지(18·182.2㎝)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청주 KB의 유니폼을 입게 되자, 엄마이자 ''국민은행 선배''인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조문주(59) 씨는 감개무량해하면서도 프로 무대의 험난한 생존 경쟁을 걱정했다.
“이소희 언니처럼 열심히 뛰고 공격하겠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선수 확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80cm가 넘는 농구 유망주지만 영락없는 여고생이었다. 수피아여고의 고현지(182cm)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에 지명을 받았다.
티머맨이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4일 부산 BNK 썸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 2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받고 가드 심수현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가 있습니다”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진행한 KBSN스포츠 김기웅 아나운서는 트레이드 소식을 전달했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끝이 났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선수 확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