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이, (이)주연이, 키아나가 계획대로라면 시즌 전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때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 1, 2위를 내줘야 했다.
“수비를 잘 배워보고 싶다”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5월 15일 오전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센터인 방보람(185cm, C)을 삼성생명으로 보냈고, 삼성생명은 포워드인 이명관(174cm, F)을 우리은행으로 보냈다. 즉 1대1 트레이드.
김나연은 지난 시즌 강유림이 좋은 효과를 본 새벽 슛 500개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강원도 태백에서 훈련에 한창이다. 12일부터 22일까지 태백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여자농구 대표팀에 소집된 이해란, 재활 중인 윤예빈, 이주연, 배혜윤, 아직 미국에 있는 키아나 스미스를 제외한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운동 선수가 경기장에 늘 서있는 것은 큰 행운이다. 아무리 튼튼한 선수도 ‘부상’이라는 변수를 마주하기 때문이다. 채진은 그런 의미에서 행운아였다. 2003년 프로에 입성한 그녀는 마지막 경기일인 2023년 3월 13일까지 코트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 항상 코트에 있었던 한채진은 어떤 선수보다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었다.
FIBA가 여자 아시아컵을 앞두고 첫 번째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파워 랭킹 Volume 1을 공개했다. 최신 로스터와 최근 A매치 전적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삼성생명은 12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고산지대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인 만큼 함백산을 오르는 힐 트레이닝(산 뛰기)가 선수단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