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12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59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끈질긴 노력 끝에 플레이오프 첫 승을 따냈다. 4년 만의 플레이오프에 오른 삼성생명은 1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4-69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빛낸 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아산 우리은행이 한국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55로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이 리그 4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4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4-52로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14승21패로 리그 4위를 확정지었다.
아산 우리은행이 압도적인 전력차를 과시했다. 우리은행은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8-60으로 승리하고 8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