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홍유순 선수가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홍유순 선수는 1순위 지명을 예상했다며, 언젠간 국가대표의 꿈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팀은 원하는 선수를 선발했고, 선수는 원하는 팀에 입단했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28명의 참가자가 프로 무대를 노크했고, WKBL 6개 구단이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지켜봤다.
""당연히 만족한다."" 청주 KB 스타즈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숙명여고 송윤하와 일본 쇼인대 출신의 오카쿠치 레이리(한국이름 이여명)를 지명했다.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한 시다 모에다. 청주 K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박지수(196cm, C)가 있었다. 박지수는 정규시즌 MVP부터 최고 수비수까지 수상하며 리그 최고 선수임을 증명했다. 거기에 허예은(165cm, G)이 리그 최고의 가드로 성장했다.
1라운드 3순위 순번에서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 하나은행의 선택은 가드가 아니라 숭의여고 포워드 정현이었다. 앞선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김도완 감독은 정현을 선택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WKBL을 대표하는 강팀이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압도적으로 통합 우승을 이뤘고, 2023~2024시즌에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23~2024시즌 신인이었던 김솔 역시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