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3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B스타즈는 시즌 9승 3패로 2위에, 삼성생명은 7승 5패로 3위에 올라있다. 삼성생명은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 KB스타즈는 지난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우리은행 김정은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김정은은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프로 통산 500번째 3점슛에 성공했다. 우리은행 김정은은 이날 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정은(아산 우리은행 위비)은 팀 승리에 기여한 부분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정은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OK저축은행과의 2018~2019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 경기에서 1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5대60 승리에 일조했다. 4쿼터 활약이 특히 빛났다. 김정은은 58-58 동점이던 경기 막판 3점슛 성공에 이어 61-60, 1점차 상황에서 블록슛으로 박혜진이 쐐기점을 얻는데 공헌했다.
정상일 OK저축은행 읏샷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가진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2018~2019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에서 60대65로 졌다. 이날 OK저축은행은 1쿼터에서 22-13으로 리드를 잡았고, 4쿼터 막판까지 우리은행과 공방전을 펼쳤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위성우 감독은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가진 OK저축은행과의 2018~2019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에서 65대60으로 이겼다. 이날 우리은행은 다미리스 단타스를 앞세운 OK저축은행의 공세에 고전을 거듭했으나,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안았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물리쳤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임영희(18점 3어시스트), 김정은(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혜진(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등 선수들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65-6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