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기폭제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2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삼성생명은 이날 우리은행에 55-62로 졌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7-21로 열세였다. 전체 리바운드에서도 28-42로 밀렸다. 골밑을 상대에 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 중 20점 차 이상 앞서나갔고, 7점 차 승리를 거뒀다. ‘골밑을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고 했는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도대체 어떤 이유일까. 여기에 여자프로농구 ‘최강’ 우리은행의 진짜 힘이 숨겨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는 복수전 성격의 경기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KDB생명은 13일 오후 5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KEB하나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직전 경기인 10일 청주 KB스타즈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순위도 5위에 정체돼 있다. 13일 현재 4위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승차도 1.5경기인 상황이다.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1위 자리를 굳힌 우리은행. 그러나 그들에게도 위험요소가 있으니 바로 박혜진의 엄청난 출전시간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2-5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주전 고른 활약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물리쳤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일 아신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박혜진(13점 4어시스트), 임영희(11점), 김정은(14점 5리바운드), 나탈리 어천와(10점 4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용인 삼성생명을 62-55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 4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2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62-55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