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블루밍스 엘리샤 토마스가 시즌 첫 경기부터 맹활약했다. 토마스는 삼성생명과 재계약에 성공해 한 시즌 더 뛰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올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토마스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첫 경기부터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토마스는 3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20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10스틸로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덕분에 삼성생명은 KEB하나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경기에서 76-67 승리를 따냈다.
용인 삼성생명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29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엘리사 토마스(20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10스틸), 고아라(22점 6리바운드), 박하나(12점 3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이사벨 해리슨(16점 11리바운드), 자즈몬 콰트미(12점 11리바운드), 강이슬(15점 4리바운드)이 분전한 부천 KEB하나은행을 76-67로 물리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은행이 홈 개막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불어 허니지의 축하공연, 박형식의 시투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 스타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실시한다. 홈 개막전은 이광구 우리은행장, 복기왕 아산시장 등 내외빈과 홈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WKBL 개막주간 3연전의 마지막 경기가 부천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비록 순위는 최하위였지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던 하나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며 명가재건의 가능성을 증명한 삼성생명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치른다.
""패스 위주의 경기를 하느라 공격에 신경 쓰지 못 해 아쉽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9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박지수의 활약 속에 KDB생명을 73-57로 누른 KB는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더 좋은 승리를 위해선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우리의 유일한 약점을 고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KB스타즈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홈 개막전서 73-57로 승리했다. 다미리스 단타스(29득점 21리바운드)와 박지수(9득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골밑을 맹폭격 하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