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는 ''여자농구계의 김연경''과 같은 선수로 성장할 것입니다."" 정은순(46) KBS N 해설위원이 자신있게 말했다. ""국내용에 머물지 않고 전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것""이라는 예상 속에는 깊은 자부심과 바람이 담겨있는 듯했다.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의 슈퍼루키 박지수(19·193cm)는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30점·2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최고 승률 갱신의 희망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여자프로농구에서 모니크 커리(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우리은행은 철저히 챔피언결정전 모드였다. 1월27일 삼성생명전 승리로 정규시즌 5연패를 차지한 우리은행. 잔여 경기는 3월 중순 챔피언결정전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우리은행이 폭넓은 멤버 기용에도 불구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3-89로 이겼다.
삼성생명이 단독 2위를 지켰다. 3위와의 격차도 벌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84-7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