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이 단독 3위를 지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을 높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1&\#8211\;63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이 우승을 내주긴 했지만 2위의 자격을 증명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열린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선두 아산 우리은행에게 67-86로 패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10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삼성생명을 86대67로 누르고 24승1패를 마크, 승률 9할6푼으로 압도적인 성적으로 2016~2017시즌 삼성생명 여자농구대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몇 년 째 이어지고 있는 끝없는 독주, 그럼에도 우리은행이 더 무서운 점은 해를 거듭할 수록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86-67로 승리했다.
최은실과 김단비도 당당한 주연이다.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5연패. 많은 원동력이 있다. 대박을 터트린 외국선수 존쿠엘 존스, 건실한 박혜진과 임영희의 존재감,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박성배 코치의...
우리은행이 역대 최소경기 우승 타이틀과 함께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가장 압도적인 우승이다. 27일 아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86-67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