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 하워드가 경기를 끝내줬으면 좋겠다"" 28일 용인 실내체육관.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임근배 감독은 소속팀 외국인 선수 하워드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용인 삼성생명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2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개인 통산 3,000득점이요? 팀 승리가 더 좋습니다.” 조은주가 역대 23번째로 개인 통산 3,000득점을 달성했다. 더불어 KDB생명의 승리도 챙겼다. 조은주가 속한 KDB생명은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
최하위로 떨어진 신한은행이 돌파구를 마련 할 수 있을까? 인천 신한은행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2승 6패를 기록, 5위 KEB하나은행(3승 5패)과 1경기 차 6위로 떨어졌다. 최윤아, 김규희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선수의 부진 등이 겹치며 불안한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역시 주장다웠다. 구리 KDB생명의 주장 이경은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추격 의지를 일깨웠다. KDB생명은 27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5-59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구리 KDB생명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27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활약에 힘입어 카리마 크리스마스(20점 9리바운드), 한채진(9점 2리바운드), 조은주(13점 7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