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자신의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72-64로 이겼다. 공교롭게 양 팀 사령탑은 이날 모두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플레넷 피어슨(35, 187cm)이 은퇴식을 가진 변연하(36, 180cm)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구리 KDB생명의 경기에서 KB가 61-46으로 승리했다. 그 동안 팀을 이끌어왔던 변연하의 은퇴, 강아정이 발목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한 상황 등 여러모로 좋지 않은 여건의 KB였다.
부상 악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은 3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16-2017 삼성생명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시즌 첫 경기를 앞둔 신한은행과 KEB하나. 하지만 현재 두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 부상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주축 선수들은 물론 후보 선수들도 줄줄이 다치면서 정상 라인업을 가동하기 쉽지 않다.
청주 KB스타즈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B스타즈는 30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플레넷 피어슨(19점 7리바운드), 강아정(12점 7리바운드), 바샤라 그레이브스(10점 4리바운드), 홍아란(6점 3리바운드) 활약 등으로 구리 KDB생명을 61-46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KB스타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덕수 신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변연하(36, 180cm)의 빈자리는 강아정(27, 180cm)이 메웠다.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홈 경기. 상대는 구리 KDB생명이었다.
KB가 변연하의 은퇴식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선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홈 개막전에서 61-46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