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최고의 파워 워먼을 가리는 매치에서 마케이샤 게이틀링이 첼시 리에 승리를 거뒀다. 더불어 2위 싸움에서도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승이 귀중한 타이밍이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이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양 팀은 현재 8승 6패로 공동 2위 자리를 함께 지키고 있다. 두 팀 모두 중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 한 팀은 단독 2위 자리를 꿰차게 되고, 한 팀은 3위로 내려가야만 한다. 1승을 챙기며 우리은행을 쫓을 팀은 누가 될까.
""(내가)더 이상 할 것이 없어. 너희가 하는 거야.""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7-80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삼성생명은 4위 자리를 KB스타즈에 내줬고, 3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 이은혜(26·168cm)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서수빈(20·166cm), 청주 KB스타즈 심성영(23·165cm)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높이가 무기인 코트 위에서 장신숲을 종횡무진 헤집고 다니는 ''특급 가드 3인방''이다.
외국선수 1명과 2명의 대결. 하지만 KB스타즈는 이를 노리지 않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80-77로 웃었다.
용인 삼성생명 키아 스톡스가 쉴 새 없이 블록슛을 찍어냈다. 스톡스는 2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전에 출전, 트리플더블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