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대표팀이 높이와 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에 한창이다. 대표팀은 지난 8월 5일부터 15일까지 호주에서 해외전지훈련을 펼쳤다. 대표팀이 호주는 찾은 것은 크고 강한 상대와의 경기를 통해 높이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기 위함이었다.
‘이경은(KDB)’을 떠올리면 빠른 드리블과 3점슛이 연상된다. 그의 스피드는 국내 최고다. 세대교체가 단행된 국가대표팀에서 그는 이제 주전 포인트가드다. 2016 리우올림픽의 관문인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성큼 다가왔다.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훈련중인 대표팀을 찾아 이경은을 만났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와 그룹A에 속했다.
부천 하나외환이 황승미를 영입했다. 부천 하나외환은 지난 17일 청주여고 출신 황승미(186cm, 센터)를 영입했다. 황승미는 2014-2015 WKBL 신인드래프트 5순위로 프로에 데뷔. 지난 시즌 용인 삼성에서 뛰었다.
“베스트멤버를 정하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 선수들이 경쟁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위성우 감독이 대표팀의 경쟁 체제를 원한다고 밝혔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14일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1년간 코트를 떠나있던 최은실(21, 182cm)이 돌아왔다. 최은실은 2013년 WKBL 신입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춘천 우리은행에 입단한 선수다. 그는 U18, U19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일찍이 주목을 받았다. 프로 진출 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뛰며 팀이 1위 자리(12승 3패)를 내내 유지하는 데 앞장섰다. 정규리그에는 2013-2014시즌 4경기에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