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외환이 지난달 28일 제주도로 날아가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지훈련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정은을 제외한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 머물며, 체력 훈련과 개인 기술 연마에 힘쓰고 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변연하(33, 178cm, KB)는 13년을 넘게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변연하를 비롯한 12명의 태극 여전사들은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2014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에서 가장 뜨거웠던 선수를 꼽자면 단연 곽주영(31, 183cm, 신한은행)일 것이다. 당시 곽주영은 한국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중국을 상대로 결승 버저비터를 성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들의 주목까지 받았다.
늘 선수들의 부상에 고민해야 했던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부상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대표팀은 2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선수촌에서 1차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일찌감치 소집된 대표팀은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허윤자(35)가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생명은 31일 ""계약기간 2년에 연봉 7000만원의 조건으로 허윤자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새 단장 중이다. 오랫동안 임달식 감독 체제를 유지하던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정인교 감독 체제로 변신을 꾀했다. 신한은행은 정인교 감독과 함께 전형수 코치까지 더불어 선임했다. 김지윤 코치와 선수들을 빼고는 연고지까지 바뀌었다. 확실한 변신을 선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