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29일 안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에서 곽주영(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조은주(17점), 쉐키나 스트릭렌(11점 6리바운드) 활약으로 허윤자(11점 9리바운드), 박하나(1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과 선수들은 2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 마지막 5.2초를 남기고 프리 드로우 선에 서있던 스트릭렌에게 간절한 승리의 바람을 불어 넣었다.
춘천 우리은행이 힘겹게 개막 6연승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이 2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에서 박혜진(22점-3점슛 6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대활약과 이선화(14점 6리바운드), 임영희(13점 3어시스트), 노엘 퀸(12점 5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1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보여준 특유의 조직력과 압박수비는 여전했다. 1년 전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어도, 충분히 강했다.
""준비가 안 된 부분이 많다. 2라운드부터는 만만한 팀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개막 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3대6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구리 KDB생명을 잡고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쳤다. KB 스타즈는 2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경기 KDB 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8-5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