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게 됐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3-51로 승리했다.
‘겁없는 신예’ 김소담(21·KDB생명)이 소속팀에 이번 시즌 신한은행전 첫 승리를 안겼다. KDB생명은 16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8-72(21-16 15-19 23-21 21-14)로 이겼다.
""아쉬움이 크지만 희망도 봤다."" 여자 프로농구 KDB생명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이어 올 시즌 한단계 올라간 5위로 마치게 됐다. 시즌 전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더불어 3강 후보로 꼽힌 것을 감안하면 무척 실망스런 한 해였다.
KDB생명이 시즌 최종전에서 신한은행을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KDB생명은 16일 안산와동체육관서 열린 ''우리은행 2014~2014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전에서 78대72으로 승리, 4연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전 전패를 당했던 것을 마지막에 갚아줬다.
“챔프전, 평상시 하던대로 준비하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61-57로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25승 10패로 이번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은행은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 61-57로 눌렀다.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통합 챔프에 오르기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