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안방에서 BNK를 10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BNK 썸과의 홈경기에서 83-78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기세가 좋은 신한은행과 만난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김단비(180cm, F)을 영입하며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 손쉽게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팀 상황은 지난 시즌과 다르다.
11승 49패. 지난 2년 동안 하나원큐가 거뒀던 처참한 성적표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본다면 무려 4개의 팀이 하나원큐의 2년 간 거뒀던 승수보다 더 많은 승수를 챙겼다.
BNK가 연패 탈출의 가능성을 봤다. 부산 BNK는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78-83으로 패했다.
이해란(182cm, F)이 접전에서 영양가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83-78로 승리했다.
배혜윤(183cm, C)이 팀 내 최고참으로 솔선수범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83-78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