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캠프가 클리닉 3일차에 들어갔다. 이번 클리닉에는 고교 선수들을 포함해 이번 시즌부터 프로에 입문한 새내기들도 눈에 띄었다.

09-10시즌 임영희(우리은행)가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MIP(기량발전상)를 수상했다면, 올 시즌은 신세계 박하나와 신한은행 이연화, 킴벌리 로벌슨(삼성생명)과 김단비(신한은행)이 돋보이고 있다.

대전여상을 졸업한 박소영은 지난 2010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됐다. 작년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했던 박소영은 후배들에게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가르쳐주기 위해 캠프장을 찾았다.

뉴엘 코치는 이번 캠프의 목표에 대해 “선수로서 꼭 갖춰야 할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칠 생각이다. 최종적으로는 각자가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팀 플레이어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 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열기로 가득하다. 바스켓코리아는 지난 11일 출국한 우리 여자농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의 각축전으로 펼쳐질 이번 아시안게임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15일 서울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2010 W-Camp 코칭클리닉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