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정과 이경희가 활약한 KB스타즈가 결승에 진출했다. KB스타즈는 17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3여자농구 챌린지컵 동아백화점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강아정과 이경희가 47득점을 합작하며 74-66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동아백화점은 용인대에 64-51로 승리하며 B조 1위를 획득, 아마팀으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전에 진출한 팀이 됐다. 하나외환은 광주대에 63-46으로 승리하며 2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김천시청 역시 부산시체육회를 63-46으로 제압했다.
김천시청은 1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3 여자프로농구 챌린지컵에서 전지혜(1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민경(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장선형(8점 6리바운드)이 활약해 장혜영(17점 9리바운드), 홍보라(15점 3리바운드)가 분전한 부산체육회를 63-56으로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하나외환이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하나외환은 1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에서 더블더블 강이슬(16득점 11리바운드)과 염윤아(18득점 5리바운드)가 활약에 힘입어 김민경(13득점 6리바운드)이 분투한 광주대를 63-4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C조 2위로 (삼성생명 1위) 챌린지컵 여정을 마감했다.
한현호가 골밑을 장악한 동아백화점이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다.동아백화점은 1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3 여자프로농구 챌린지컵에서 나에스더(19점 15리바운드), 한현호(16점 13리바운드), 박진희(17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박채정(19점 13리바운드), 천민혜(14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한 용인대를 64-51로 물리치고 4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KB스타즈는 16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1-57로 승리를 거두고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