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는 지난 2002년 우리은행에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이연화는 항상 팀의 식스맨급 선수로 활약해왔다. 시즌 최고 득점이 7.7점일 정도로 평범한 선수였지만 올 시즌에는 당당히 리그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이연화의 성공신화가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 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김정은이 점프볼에서 선정한 12월 넷째주 베스트플레이어에 선정됐다. 김정은은 해설위원과 기자단이 참여한 베스트플레이어 투표에서 8표 중 4표를 얻어 강력한 경쟁자였던 김단비(3표)를 제치고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은은 20일 용인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전에서 경기 막판 벤치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사실상 패배가 확정되면서 교체로 물러난 뒤였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영주 감독도 이날 경기 결과에 아쉬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전체적인 총평을 부탁하자 김영주 감독은 ""4쿼터 마무리가 아쉽다. 수비는 잘됐는데 공격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모자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의 정인교 감독(41)은 사석에서 기자들과 만나면 소속팀 포워드 허윤자(31)에 대한 칭찬에 여념이 없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시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4쿼터 활약한 박정은(8점), 이선화(15점)의 활약을 앞세워 59-5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