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외환은 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 경기서 김정은(19점)-나키아 샌포드(21점, 2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56-53으로 승리했다.
부천 하나외환이 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을 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하나외환(4승 12패)은 2연패를 탈출했다. KDB생명(5승 11패)는 5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8-65로 이겼다. 2연승이 된 우리은행은 12승3패가 되며 2위 안산 신한은행(11승4패)에 1경기 차로 달아났다. 외국인 선수 티나 톰슨이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25득점·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임영희도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가 모두 종료됐다. 3라운드부터 투입된 6개 구단 외국선수들은 부상으로 빠진 KDB생명 비키 바흐를 제회하고 모두 5경기씩을 치렀다. 외국선수의 활약에 울고 웃은 팀들이 존재한다. 외국선수들의 3라운드 활약상은 어땠을까?
우리은행 외국선수 티나 탐슨(37, 188cm)은 노장으로 많은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최소의 움직임으로 최고의 효과를 뽑아낸다. 그래서 그녀가 WNBA 스타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선두질주가 계속 되고 있다. 1년 만에 순위표 맨 아랫쪽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온 우리은행은 감독과 선수 모두 그 원동력으로 ''테크닉(기술)''보다 ''멘탈(정신력)''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