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1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80-73으로 승리했다.
양지희(26·신세계)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며 신세계의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
부천 신세계는 1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9~10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양지희의 맹활약을 앞세워 70-65로 승리했다.
정미란은 금호생명의 주전 3번이다. 고등학교 시절 센터를 봐왔지만 프로에선 신장 때문에 포워드로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했다.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금호생명의 기세가 무섭기만 하다.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와의 원정 경기에서 초반 열세를 딛고 62-6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