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영주 감독이 담배 한 모금을 깊게 내뱉으며 얘기했다. 부상자들 얘기다. KDB생명은 올 시즌 부상자들 때문에 경기 운영이 자유롭지 못 하다.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벌써 몇 차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생했다.
구리 KDB생명은 17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4-59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이 부천 신세계를 꺾고 시즌 3번째 승리를 챙겼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신세계를 69-66로 이겼다.
우리은행이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부천 신세계 쿨켓에 69&\#8211\;66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우리은행은 시즌 3승째(16패)를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요즘은 (김)은경이나 (김)은혜가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우리은행의 시즌 3승에는 주장 임영희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임영희는 16일 신세계전서 역대 개인 최다 득점인 31점을 작렬했다. 임영희를 제외하고 코트에 나선 우리은행 6명의 선수 중 단 1명도 10점을 올린 선수는 없다.
안산 신한은행이 18득점을 한 김단비의 활약의 앞세워 청주 KB스타즈를 물리치고 15승 고지를 선점하며 굳게 선두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12월10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12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경기에서 김단비(18득점)와 최윤아(12득점 9어시스트), 이연화(13득점)의 활약으로 71-61로 완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