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가 남자 프로농구에 비해 달라진 점이 두 가지 있다. 바로 높아진 득점력과 ‘트리플더블’의 양산이다.
한국과 미국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이 맞붙는다.
금호생명이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KB국민은행을 물리쳤다. 한경기 한경기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은 이날도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리 금호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물리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현재 우리은행은 13연패를 포함해 5승23패로 6개 구단 중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사실상 어려워졌고, 이제는 여자프로농구(WKBL) 최다연패 불명예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이번 시즌 정선민, 신정자에 이어 지난주 김계령과 이미선이 이틀 연속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올 시즌 4번의 트리플 더블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