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만 익숙했던 탓이었을까. 시상식자리에 선수들은 유니폼 대신 멋지고 예쁘게 사복을 차려입은 선수들의 모습은 경기장에서의 모습과 너무 달랐다.
최윤아가 여자프로농구(WKBL)의 왕별이 됐다.
안산 신한은행을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끈 임달식 감독(45)이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지도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유망주 ‘슈퍼루키’ 박혜진(19·춘천 우리은행)이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의 영광을 누렸다.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주전 포인트가드 최윤아(25·170cm)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여자농구계에서 ‘얼짱’으로 불리는 선수들이 각 팀을 대표해 패션모델로 깜짝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