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의 신한은행전 패배의 원인은, 한마디로 체력적인 문제에 따른 ‘공수의 총체적 난국’이 부른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3라운드에서 KDB생명이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열려 다소 김이 빠졌던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가 끝나고 8일부터 시작되는 3라운드에서는 6개 구단이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정선민의 복귀시기에 대해 “3라운드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번째 경기인 18일 정도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 코치는 “숙제를 다 했습니다. 너무 홀가분하네요. 그 동안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2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우리은행은 올 시즌 역시 최하위가 불가피하다. 단순히 순위에 지나는 것을 넘어 희망적인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면 우리은행의 올 시즌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신세계의 김정은이 역대 14번째로 개인 통산 3,000득점을 달성했다. 이에 김정은은 “경기 전 알지 못한 채 경기에 임했는데 경기 후 주변에서 말을 해줘서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