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레알’ 안산 신한은행과 ‘베테랑’ 용인 삼성생명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양팀 감독의 지략 싸움이 치열하다.
구리 금호생명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최종 스코어 1승 3패로 패했다.
용인 삼성생명 ‘명품포워드’ 박정은(33‧180cm)이 구리 금호생명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4차전까지 가는 열띤 접전 승부 속에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견인하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용인 삼성생명이 ‘용인대첩’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안산 신한은행과 우승 반지를 놓고 격돌한다.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금호생명이 챔피언결정전을 눈앞에 두고 외나무 대결을 벌인다.
1962년생 이상윤 구리 금호생명 감독의 생일은 음력 2월15일이다. 그날은 용인 삼성생명과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벌어진 11일(수)이었다.